하이라인을 따라 내려오면 첼시마켓을 만날 수 있다.
맛집도 많다기에 기대를 하며 갔다
10월 중순에 가서 그런지 모든 곳에 할로윈 장식이 가득하다.
하지만 아이들은 별로 좋지는 않았나보다. 할로윈 장식이 무서웠는지,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는지 어수선한 분위기때문인지 빨리 나가자는 성화에 떠밀려 얼른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브라우니 맛집이라는 Fat Witch Bakery에 가서 브라우니도 구입했다.


구경하고 나오니 여기도 구글이 있네!

조금 한적한 곳에 가서 lift를 불렀다.
이번에 갈 곳은 뉴욕 공립 도서관.
이번 리프트 기사님은 중국? 홍콩? 분이셨다.
큰 아이가 요즘 방과후로 중국어를 배우는데 이~얼~싼~ 하고 중국어 이야기하니 기사님이 엄청 반가워한다.
친절하게 도서관 앞까지 데려다주신다.

아이들이 며칠 전부터 계속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곳.
아기때부터 책을 열심히 읽어줬더니 도서관에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도서관 건물은 정말 고풍스러웠다.
이런 멋진 곳에서 공부를 하면 정말 잘 될 것 같다.
잠시 앉아서 분위기도 느껴보고..


이렇게 검색하는 척도 해보고..
연구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지하로 가면 아이들을 위한 열람실이 있었다.

한국어책도 있었고!


아이들은 계속 책을 꺼내오고 2시간 넘게 책을 읽었다.
거의 문닫기 직전까지 본 듯 ㅋㅋㅋ

계속 책을 읽어주다보니 당이 떨어져서... 도서관에 나오자마자 첼시마켓에서 샀던 브라우니를 꺼내 먹었다.

잠시 힘을 내고, 빨리 호텔에 가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먹을 거리를 사러 가기로 했다.
구글맵을 보니 도서관 근처에 이렇게 두 군데의 슈퍼가 나온다.

먼저 Jack’s라는 슈퍼에 갔다. 여기는 좀 저렴한 잡화들도 많이 파는 곳인데 공산품 위주로 판다. 야채나 과일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식빵과 크림치즈, 소시지를 샀다.
Sunrise 마트는 일본마트이다. 맥주는 여기가 조금 더 싼 것 같았다. 컵라면도 샀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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