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여행이야기 #6: 뉴욕 산책, 베슬, 치폴레, 장보기 주말이라 사람 많은 곳은 피해서 산책을 하기로 했다. 원래 베슬은 따로 예약을 했으나, 한 번 근처에 걸어서 구경이나 해 보자며 베슬까지 걸어서 출발! 큰 아이 바지가 좀 얇은 것 같아 Zara에서 도톰한 바지 한 벌 사고, 걸어가다가 좀 유명해 보이는 것 같은 빵집에 들러 빵도 사 먹고… 5번가는 전 세계의 브랜드가 다 있어서 그런지 빵집들도 남다르다. 5번가는 전 세계의 브랜드가 다 있어서 그런지 빵집들도 남다르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옆도 지나가고.. Macy’s 백화점 옆도 지나가고.. PENN Station 역을 지나니 요 주변에는 요즘 재개발이 한창이다. 신문 광고에 나오던 EB-5 투자처들이 여기였나보다. 뉴욕을 걷다보면 정말 리모델링, 재개발이 한창이라 그런지 계속 공사하는 곳을 지나다니.. 더보기 [제주] 에코랜드 4년 전 아이데리고 처음 에코랜드에 갔었을 때에는 반나절만 후딱 다녀오느라 잠깐만 보고 왔었다. 이번에는 조금 천천히 느긋하게 구경하고 오리라 마음먹고 오전부터 에코랜드에 갔다. 평일 오전이었는데 벌써 주차장은 꽉 차 있었다. 입구 앞에 기차길이 있었는데, 안내해주시는 할아버지께서 아주 친절하게 사진도 찍으라면서 배려해주셨다. 앤틱한 스타일의 기차도 멋지고, 기차 밖으로 보이는 제주 숲의 풍경도 아름다웠다. 제일 첫번째 정거장에 내려서 호수 둘러보면서 걷고... 다음 정거장까지는 걸어가야 한다. 가다보면 해적선으로 꾸며놓은 곳도 있고, 풍차도 있고.. 사진 찍을 만한 곳이 많다. 수국도 예쁘게 피어있어서 구경하기 정말 좋았다. 2번째 정류장의 전망대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오른쪽 아래 보이는 건물이 카페.. 더보기 [제주] 사려니 숲 제주도에서 인상적이었던 사려니 숲 어떻게 찾아가야 하나 싶었는데... 네비게이션 찍고 가니 중간에 차들이 많이 주차가 되어 있는 곳이 있었다. 2018년 봄에 갔을 때는 한참 주차장 공사도 하고 있었다. 혹시 여긴가 싶어 내려 둘러보니 여기가 사려니 숲 맞구나! 정말 높은 나무들이 한가득! 쭉쭉 뻗은 나무를 보니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군데군데 수국도 피어있다. 우리가 갈 때는 덜 피었는데.. 아이들과 숲길이라 어떨까 싶었는데, 의외로 즐거워하며 산책을 잘 했다. 엄청 넓은 곳이라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조금만 갔다가 다음 일정이 있어서 바로 나왔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찬찬히 둘러보면 좋겠다. 더보기 뉴욕여행이야기 #2 내가 이용한 뉴욕의 교통: 한인택시, Lift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신경이 쓰이는 것이 이동수단이다. 특히 아이들 데리고 가는 경우라면 더 할 것이다. 20년 전에 뉴욕에 가 봤던 남편은 지하철에 대해 그닥 좋은 인상이 아니었다. 어른 2명, 아이2명의 지하철 티켓값을 생각하면 택시나 지하철이나 그게 그거라며… 그래서 과감하게 지하철 말고 택시로 뉴욕을 다녔다. 1. 공항에서 호텔까지 처음 뉴욕에 가 보는 거라 아무리 블로그를 통해 공부를 해도, 우버나 리프트 이용법은 뭔 소린지 알 수 없었다. 구글맵으로 검색을 해 봐도 한인택시나, 우버나 요금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안전하게 한인택시로 예약했다.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카톡 문자도 오고… 입국 심사 대기줄만 1시간을 기다려야해서 기사님이 너무 오래기다리셨다. late fee를 따로 .. 더보기 뉴욕 여행 이야기 #1 아이와 함께 장거리 비행. 인천-뉴욕 아시아나 A380 아이들을 데리고 처음으로 시도한 장거리 비행이다. 샌프란시스코, 뉴욕, 영국 어딜 가볼래? 했는데 뉴욕! 이란다. 나도 말로만 들어본 뉴욕.. 드디어 뉴욕을 가 보는구나.. 아이들과 함께.. 우리집은 지방이라 새벽 2시 반에 출발했다. 인천대교도 구경하고 공항에는 6시 반에 도착. 남편은 1시간만 잤고, 아이들도 새벽 2시 반부터 일어나서 약간 정상 컨디션은 아닌 듯하다. 나는 인천공항 10시 20분 출발 비행시간을 맞추기 위해 새벽 1시 반에 일어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11시 반에 일어났다가 계속 눈 감고 기다렸다. 요즘은 모바일탑승권으로 수속 가능하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나는 랜덤으로 심사대상에 걸려서 진행할 때 마다 거쳐야 할 곳이 많았다. 모바일 발권도 안 되었다.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있어서 p.. 더보기 이전 1 다음